
"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나마즈오~♬ "

(@커미션)
▶ 이름 :: 알토 / Alto
▶ 직업 :: 음유시인
▶ 나이 :: 불명
▶ 신장 / 몸무게 :: 177cm / 67kg
▶ 생일 / 수호신 :: 별빛 4월 1일 오쉬온
▶ 종족 :: 미코테 태양의 추종자
▶ 소지품 :: 머윗꼬친, 낡은 모험 수첩, 낡은 하프
▶ 성격 ::
[사교적]
누구에게나 살갑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사이에 껴서 이야기판을 만들기도 한다. 성별 상관없이 형씨라고 부르는 편이며 철면-철면이긴 하다-피로 뻔뻔함도 겸비하고 있어 모르는 사람이나 서먹해보이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마치 만난 지 이백 년 된 사람처럼 말을 걸기도 한다.
[뻔뻔함. 깐족거림]
사람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뻔뻔함 말고도 진짜 여러 방면으로 뻔뻔하다.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뻔뻔함보단 어이없는 쪽. 밥을 같이 먹고 내주는 거 아니었어? 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던가, 잘 먹었어- 하고 선수 쳐버리기 같은 쪼잔한 부분. 그러면서도 하도 깐족거리는 게 많아 가끔 사람들에게 한 대씩 맞기도 한다.
[장난기]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빠지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장난이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는 재미를 위한 것으로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목적이 전혀 아닌지라 도는 지키는 쪽이며 자신이 한 장난으로 인해 상대방이 불쾌한 반응을보일 경우 즉시 사과한다. 정말 사람을, 자신을 즐겁게 하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자존심]
누군가가 자신을 모욕하거나 해를 끼친다 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 화를 내 거나 시비를 거는 사람에게 웃으며 중재할 수 있는 정도. 누군가 보면 답답해할 수 있겠지만 답답해하는 것을 보면 웃으며 조금만 참으면 바로 해결될 건데 뭐. 하고 웃어넘기는 편이다. 자기가 머리를 숙이는것은 싼편이지. 하며 자신을 낮추는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고집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이 잘생겼다고 주장한다던가. 에 대한 사람들이 외면하는 부분.
[괴짜]
갑자기 툭하고 이야기를 꺼내거나 문제가 생기면 말도 안될거같은데 들어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 방안들. 주제들을 꺼내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는데 좋은 노래일거같은 연주에 괴상한 가사가 붙어 무슨노래냐고 물으면 자작노래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아 상당히 괴짜기질을 보이며 별거 아닌일에 진지하게 임하거나 시도때도없는 하이텐션에 주위사람들이 휘말리기도 한다.
▷ 기타 사항 ::
//재산//
거의 빈털털이다. 그의 재산주머니라고 할 수 있는 낡은 가죽주머니는 언제라도 밑이 떨어질 것 같이 너덜거렸지만 떨어질 일은 없었다. 가죽주머니가 가득 채워질 일도 없었을 뿐만 더러 가끔 채워진 돈 마저 금방 사라졌기 때문.
그날 먹을 정도만 벌고 그날 다 써버린다. 그의 신조라고 할 순 없지만 어느샌가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였다. 그날 먹을 정도라고 해도 정말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거나 아예 벌지 못해 굶는 경우도 다반사. 가지고 있는게 뭐야 ? 라고 묻는다면 잘생긴 얼굴과 하늘이 내린 목소리라고 말을 하지만 그의 모조 안개수염에 신뢰도의 하락뿐, 결국 남은건 그의 노래뿐이었다.
지나가다 배고픔에 쓰러져 있는 그를 구한다면 듣기 좋은 노래 한곡은 보답으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덤으로 먹을 것 까지 챙겨준다면 아부는 서비스.
//실력//
" 나 생각보다 강한 용병이거든. 어때, 날 하루만 고용해볼 생각이 없어? "
음유시인이라기에 활을 잘 쏘는가 싶어 그를 관찰한다면 왜 활을 가지고 다니나 싶을 정도. 과녁에 화살을 맞추는게 10분의 2 정도라고 해야할까. 가끔가다 맞추면 으쓱해보이는 모습이 모험가로써 어떻게 살아남았지 싶을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몬스터가 나왔을때 정말 아슬할 정도로 맞춰서 쓰러뜨린다던가. 우연히 쏜 화살이 사람을 구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아 아,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돈주고 고용한게 후회가 될뻔할때 한번씩 활약을 해주니 돈이 아까운지 안아까운지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가끔 들려오는 그의 노래값이라고 생각한다면 수지가 맞을 지도 모른다.
//범죄?//
가끔 총사령부 철창안에서 모습이 잠깐 보일때가 있다. 죄목은 무전취식. 어라 분명 돈이 있었는데 하고 주머니를 털어봤자 나오는건 먼지뿐, 뒤늦게 그의 텅빈 가죽주머니를 발견하곤 아 소매치기 당한건가. 깨달아도 이미 늦은때라 여관잡일을 돕거나 총사령부에 잡혀가거나 둘중 하나. 또왔네 또왔어, 이젠 얼굴이 익어 미운정이 들 정도가 되었는데 모험가다보니 총사령부에서 발행한 의뢰를 맡는것으로 대금을 치룬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그가 총사령부 사람들에겐 살가운 반응이라 미워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꽤 많은 듯 하다.
//모험//
같이 다니는 동료는 머윗꼬친뿐, 오래 같이 다녀서 그런가. 죽이 잘 맞는 한쌍이다. 처음 만남은 한적한 숲속의 꼬마 머윗을 발견했을 때. 몬스터에게 잡아 먹힐뻔 한것을 구해준 - 몬스터 만나자마자 도망쳤는데, 왠지 모르게 옆에서 같이 도망치는 머윗을 발견했고 그대로 안고 내달렸다 - 게 인연이 되어 같이 다니고 있다. 알토가 노래를 부르면 옆에서 머윗이 머윗댄스를 추는 등, 잘 맞는 콤비. 가끔 만난 모험가들이 파티를 제안했지만 거절하는 모양이다. 이유를 물어보면 어영부영 자연스럽게 말을 돌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고. 그냥 혼자 다니는게 좋은가 보다 하고 있다고 한다. 알토가 누군가와 같이 다닌다면 그것은 고용주와 사용인의 상태거나 가끔 같은 의뢰로 잠깐 맺는 파티일뿐, 유지하는 파티는 없다.
//그 외//
미모봉인구 - 자신의 말로는 미남이라고 한다. 그것도 절세미남. 그래서 자타공인 절세미남 미코테 음유시인다. 목소리만 듣는다면 잘생겼을 것 같은 마성의 목소리긴 하지만 절대 얼굴을 보여주진 않는다. 너무 잘생겨서 보여주면 난리난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대식가 - 적게 버는 주제에 먹는량은 많다. 주량도 꽤 쎈편이라 술도 막힘없이 들어간다.
요리 - 적당히 무난하게 하는편. 돈이 없을때 먹고 살아야하지 않겟냐며 몬스터 고기라던가 주위에서 뜯은 식물로 만드는 야매요리가 특기.
나이 -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20살이라고 한다. 오늘부터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가끔 낡은 모험일지를 꺼내 읽지만 남에겐 안의 내용을 보여주지 않는다.
▷ 관계 ::

▶ 당신은 7재해를 겪은 빛의 전사 입니까, 모험가 입니까? --- 떠돌이 미남 완전 실력좋은 음유시인 모험가~ 라고 들어는 봤나? 그게 바로 나 알ㅌ.. 뭐? 못들어 봤다고? 그럼 오늘부터 알아가게 될걸?!
▶ 당신은 이번 의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야기가 있는 곳엔 노래가 있고, 노래가 있는 곳엔 음유시인이 있다네. 이번 의뢰는 분명 멋진 노래가 될거야! 두근두근 거리는데?
▶ 당신의 동료가 적이 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겁니까? --- 엑 동료... 일단.. 회유를 한다...? 어.. 혹시 싸워야해? 그럼 일단 역시 도망을 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