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우, 잘… 부탁합니다…! "

적당히 헐렁헐렁한 옷을 입고 다님.
손에는 언제나 장갑을 끼고 신발도 편안한 가죽신을 선호한다.
자기 몸만한 배낭을 매고 다닌다.
▶ 이름 :: 니치요 코우치요 / Nitchyoue Khoutchyoue
▶ 직업 :: 사무라이
▶ 나이 :: 30세
▶ 신장 / 몸무게 :: 82.5cm / 표준보다 살짝 무거움(근육량)
▶ 생일 / 수호신 :: 그림자 5월 14일 메느피나
▶ 종족 :: 라라펠 사막 부족
▶ 소지품 :: 낡은 담요, 챙이 넓은 모자, 수통
▶ 성격 ::
[따듯한] [정이 많은] [우유부단한] [공평함] [소심한]
▷ 기타 사항 ::
- 검을 쥐는 것을 무척이나 주저한다. 웬만큼 급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검을 뽑기도 힘든 위치에 대충 둘러매고 다닐 때가 많다.
- 빛의 전사다. 워프 이후로 여러 가지 직업을 배우러 다녔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다녔지만 번번히 실패한 듯… 그나마 검을 다루는 검술사 길드나 쌍검사 길드에서는 조금 오래 배웠던 편이다. 에테르를 사용하는데에는 영 소질이 없다. 다른 직업에 대해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한 조각의 재능도 발견할 수가 없다.
- 심지어는 그 어떤 제작 직업에도 소질이 없다. 부수기 전문. 채집 역시 힘조절이 안되어서 섬세하게 캐는 등의 작업이 불가능해 포기하고 있다. 자잘한 아이템들을 팔아 생활하고 있다.
- 초월하는 힘은 ‘마음의 벽을 초월하는 힘’이다. 어떠한 물건에 누군가의 사념이나 강한 추억, 미련 등이 남아있을 때 해당 물건을 통해 그 물건에 얽힌 과거를 볼 수 있다.
- 재해 이후 후유증을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했으나 차츰 사람들의 기억에서 돌아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 어릴 적에는 고아원에서 지내다 배를 타고 동방에서부터 에오르제아로 건너왔다. 당시 함께 대륙을 건너온 친구들이 나름 동방, 에오르제아 등 여기 저기에 퍼져있다. 제 7재해 당시 함께 싸운 전우들이 있기도 하다.
▷ 관계 ::
선관 :: 레니에르
1년 쯤 전에 검술사 길드에 들렀을 때 만나게 되었다. 나이 어린 레니에르가 막냇동생 같은 느낌이 들어 함께 어울려다녔고 자주 챙겨주기도 했다. 3~4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제법 친해졌지만, 검술에도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결국 니치요가 길드를 나서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자신이 이리저리 방랑하고 다니는 처지이니 길드 밖에서라도 언젠가 재회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텍관 :: 야지카 티아
함께 여행을 가기로 약속하게 된 사이. 예술에도 역시 재능이 없던 니치요로서는 슥슥 그림을 그리는 야지카가 신기하다. 자신이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야지카는 어떤식으로 그림에 표현할지가 궁금하다.
텍관 :: 텐게르 오로니르
첫 날부터 왜인지 조마조마 하게 만드는 사람... 큰 일은 일으키지 않더라도 사소한 사고를 치실까봐 눈을 떼기가 무섭다. 그럼에도 그런 점을 포함해 항상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임에 분명하다.
▶ 당신은 7재해를 겪은 빛의 전사 입니까, 모험가 입니까? --- 빛의 전사… 입니다.
▶ 당신은 이번 의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당시의 기억은… 떠올리기 괴로운 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일로 번질 수도 있는 일을… 외면할 생각 또한 없지요… 저는… 이 의뢰를 받고 수행함으로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하나만을… 무척이나 바라고 있습니다.
▶ 당신의 동료가 적이 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겁니까? --- ………………………..잘… 모르겠네요... 그의 선택을 존중하겠어요. 하지만 만약에, 자의가 아니었다면…? ... .... …………...대답하기 어렵네요....